6월11일 MLB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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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의 선발투수는 잭 휠러다.

12경기 4승 3패, 2.51을 기록중이다.

휠러는 지난 워싱턴전 7.1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최근 꾸준히 7이닝을 소화하고 있는데 팀 득점지원을 받지 못하였다.

애틀랜타 상대로는 이번시즌 1승 1패인데, 7이닝 무실점 10K 호투와 4.2이닝 3자책 패전을 기록한 바 있었다.

전반적으로 휠러가 홈에서는 7경기 3승 1패 1.97로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주고있는만큼 기대해볼 수 있는 매치업이다.

지난경기 필라델피아는 2:1 극적인 역전에 성공하였다.

선발 에플린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였고 불펜으로 수아레즈가 3이닝 37구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였다.

9회말 투아웃 상황에서 윌리엄스의 극장 2점홈런이 결승점이 되며 승리를 가져간 필라델피아였다.

중심타선의 흐름이 좋지 못하였고 선구안적으로 아쉬움을 보였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지난경기는 좌완선발이 나섰던만큼 필라델피아 타선에서 공략이 어려웠지만 이번 경기는 다른 모습이 기대되는 매치업이다.

[애틀랜타]

애틀랜타의 선발투수는 이안 앤더슨이다.

11경기 4승 3패, 3.64를 기록하고있다.

앤더슨은 지난 LA다저스전 4.1이닝 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최근 2경기 모두 주자를 허용한 상황에서 투구가 안정적이지 못했다.

이번시즌 필라델피아 상대로 3경기 등판하여 5이닝 1실점, 5.1이닝 4실점,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적인 투구를 보였다.

다만 3경기 모두 피홈런을 내주며 실점하였다는 점은 주자를 허용하게 될 시 실점위험성이 크게 증가하는 앤더슨이다.

지난경기는 애틀랜타는 2:1 역전패를 당하였다.

8안타로 더 많은 안타를 가져갔지만 잔루 7개와 병살타 2개로 찬스를 살리지 못하였다.

선발 데이비슨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였고 불펜으로 마젝, 마틴, 스미스가 등판하였다.

스미스가 9회말 2아웃에 2점홈런을 허용하면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아무래도 필승조가 연투였던 애틀랜타는 부담이 있는 상황이었고 결국 막판에 사건이 일어나고말았다.

이번 경기 또한 불펜과 선발진에서 열세가 있는만큼 타격쪽에서 결국 애틀랜타는 활약해야하는 경기이다.

[결론]

현재 투수진의 안정감은 필라델피아가 우위이다.

잭 휠러는 평균 7이닝을 소화하고있고 필라델피아 필승조는 휴식을 취하였다.

애틀랜타는 지난경기 불펜쪽에서 불안감이 노출되었고 선발 이안 앤더슨 역시 최근 투구내용이 좋지 못하다.

필라델피아와 애틀랜타 두 팀 모두 꾸준한 안타보다는 장타를 통해 경기를 이끌어가는만큼

투수력에서 우위를 보인 필라델피아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어보인다.

이번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