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MLB

디트로이트 시애틀 

디트로이트 시애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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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의 선발투수는 테일러 알렉산더이다.

16경기 4.56을 기록하고있다.

알렉산더는 이번시즌 주로 불펜으로 등판하였으며 1~2이닝정도 소화하는 정통 불펜이었다.

이번경기 오프너로 선정되었고 디트로이트는 불펜데이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 히메네스, 로니 가르시아 등이 이어 불펜으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디트로이트는 지난경기 6:9로 패배하였다.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불펜진이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선발 마이즈가 6이닝 3실점을 기록하였고 이어 홀랜드, 펑크하우저, 소토, 시스네로가 등판하였다.

승부치기에서 노리스가 등판하여 5실점을 내주며 제구에 문제점을 보이고 말았다.

디트로이트는 타선과 불펜의 흐름은 나쁘지 않았지만 승부치기에서의 고전이 문제였다.

노리스를 제외한 투수들의 활약은 좋았지만 펑크하우저와 시스네로가 연투부담감이 있다.

[시애틀]

시애틀의 선발투수는 저스투스 셰필드이다.

10경기 5승 4패, 4.77을 기록중이다.

셰필드는 이번시즌 피안타율 .290을 기록중인데 우타자 상대로 실점이 잦다.

꾸준히 5~6이닝을 소화하고있는 셰필드는 좌완투수로 삼진능력보다는 범타유도가 좋은 편에 속한다.

시애틀은 지난경기 승부치기 끝 9:6 승리를 거두었다.

상대 불펜의 흔들림을 놓치지않고 볼넷을 생산하여 대량득점에 성공하였다.

선발 플렉센이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가져갔으며 이어 제발트, 몬테로, 스테켄라이더, 차코이스, 미들턴이 차례로 투입되었다.

시애틀 필승조들이 모두 등판하여 3실점 1자책으로 안정감을 보였지만 수비도움이 따르지 않은 점은 아쉬웠다.

다만 시애틀의 타격감이 좋아 승리한 것이 아닌 상대 불펜진의 자멸이 있었던만큼 타격페이스는 좀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지난경기 시거의 3점홈런과 프렐리, 토마스의 활약이 있었는데 상위타선의 활약도는 비교적 좋지 못하였다.

[결론]

지난경기 승부치기 연장승부 끝 시애틀이 승리를 거두었다.

두 팀 모두 필승조를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띄운 경기였다.

디트로이트는 불펜데이를 가져가는 경기다.

불펜부담감이 있고 필승조라인의 연투부담감도 존재한다.

시애틀은 직전경기 장타를 통해 득점을 생산해내면서 좌타라인의 활약이 좋았다.

투타 양면에서 시애틀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의 승리를 추천한다.

8.5 오버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