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MLB

볼티모어 뉴욕메츠 

볼티모어 뉴욕메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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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는 좌완 브루스 짐머맨이 선발로 나온다.

짐머맨은 지난 2일 미네소타전에서 5.1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짐머맨은 지난 경기 3회 갈릭에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6회 크루즈와 키릴로프에 2루타를 내주면서 1실점을 더 했다.

뒤에 폴랑코를 볼넷 허용하면서 마운드를 내려갔는데 테이트가 사노와 아스투딜로를 땅볼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현재 짐머맨은 3승 3패 방어율 4.96을 기록중인데 최근 두 경기에선 5이닝 1실점과 5.1이닝 2실점을 하면서 앞선 워싱턴전 3이닝 5실점 부진을 만회하고 있는 모습이다.

짐머맨은 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는데 지난 경기에선 커브와 체인지업 사용을 줄이며 슬라이더를 많이 사용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시즌 상대전에선 첫 등판이며 통산 첫 등판이다.

지난 경기 볼티모어는 선발 로페즈가 5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장유쳉과 브래들리에 연속 2루타를 맞으며 1점을 내줬고 5회엔 아메드 로사리오에 투런 홈런을 내줬다.

뒤이어 나온 불펜진은 4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하비 퀄스가 1이닝 로우더가 2이닝을 막아냈고 발데즈 플럿코 스캇 등의 필승조는 큰 점수차 덕에 휴식을 취했다.

타선에선 멀린스가 3안타 1홈런 2타점 산탄데르가 3안타 3타점 마운트캐슬이 3안타 2타점 우리아스가 2안타 1홈런 2타점 등 만치니를 제외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멀린스는 2경기에서 8안타와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타율 0.322 9홈런 18타점이 됐고 타울 리그 3위 도루 9개로 리그 4위를 기록중이며 마운트캐슬은 4경기 연속 홈런에는 실패했지만 3안타를 몰아치며 타율 0.254로 올랐다.

타선에선 스미스가 1홈런 1타점 맥캔이 1홈런 2타점 맥킨니가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페라자는 2안타를 기록했는데 6일 경기 결승 솔로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알론소도 선발 출전한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248로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선 페터슨이 저번 경기처럼 난타를 당하면 어려운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짐머맨은 좌완으로서의 이점을 어느정도 살리고있다.

부진에서 탈출하는 모습인데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뉴욕메츠의 타선 흐름이 좋지 못하다는점과 좌타에게 강점을 보일 수 있다는점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다.

페터슨은 이닝 소화력이 문제이다.

실점 비율이 크지는 않지만 직전경기 조기 강판 당한 부분은 심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볼티모어의 타선 흐름이 좋지 못하고 불펜진의 문제점을 감안한단면 페터슨이 초반만 조심한다면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후반부 투수력에서 뉴욕메츠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경기는 뉴욕메츠이 승리를 추천한다.

 언오버 9.5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