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일 KBO

 한화 두산 

 한화 두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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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선발투수는 좌완 김기중이 나선다.

시즌 4경기 0승3패 ERA 6.35를 기록중이다.

지난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3.2이닝 2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하였다.

김기중은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경험 부족이 드러나는 모습이다.

두산을 처음 상대한다는 점에서는 좋은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다.

두산의 타선이 좌투수의 신인 들이게 간혹 고전하는 경기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기중으로서는 직전 경기 처럼 볼넷으로 고전하지 않는다면 나름 호투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한화의 타선 흐름이 좋지 못하다는점이다.

또한 불펜진의 교체 타이밍이 매우 좋지 못하다.

이는 KT와의 2.3차전에서 대량실점으로 이어지는 패배의 원인이기도 하였다.

8연패라는 부진에 빠져있는 상황인데 그나마 괜찮았던 젊은 불펜진들이 최근 흔들리고 있는 상황인만큼 한화로서는 투타 모두 부담이 될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의 선발투수는 우완 최원준이 나선다.

시즌 13경기 7승0패 ERA 2.48을 기록중이다.

지난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으로 QS를 기록하였음에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하였다.

하지만 최원준은 5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있다.

이번시즌 피홈런 비율이 지난시즌에 비하여 확실하게 감소하면서 실점 비율이 안정감을 보이고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최근 7경기에서 2승1패 ERA 2.11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노수광과 정은원에게 다소 고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외의 타선들에게는 매우 강하였다.

그렇다고 두 타선에게도 크게 약한 모습을 보인것은 아니다.

4연패의 두산이 신인 투수를 만나는데 신인급 좌완 투수에게 고전한 전례가 있다는점이 두산으로서는 부담이다.

최근 타선의 하락세로 고전하고있지만 두산이 이번시즌 원정 경기에서 오히려 득점 생산력이 좋은 모습을 보인다.

타선 흐름이 충분히 살아 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김기중이 두산을 처음 상대하는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지만 김기중이 앞선 경기 경험 부족을 드러낸 부분들은 주루플레이와 센스가 좋은 두산 타선들에게 주자 허용 이후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최원준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있다.

한화를 상대로도 강한 모습을 보였고 한화 타선의 흐름이 좋지 못하다.

두팀 모두 연패에 빠져있는만큼 집중력이 좋을것으로 보이지만 두산이 선발 싸움에서 앞서가며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언오버 9.5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