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 KBO

 KT KIA 

 KT KIA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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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KT

KT의 선발투수는 고영표이다.

11경기 6승 2패, 3.41을 기록중이다.

고영표는 최근 선발 3연승을 거두면서 꾸준히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이어나가고있다.

기아 상대로는 이번시즌 7이닝 3실점으로 긴이닝을 이끌면서 승리투수가 된 바 있었다.

기아의 좌타라인 상대로 크게 약한 편은 아니었기에 선발로써 고영표의 역할은 충분했었다.

지난경기는 선발 데스파이네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김민수, 주권, 김재윤이 불펜으로 등판하였다.

김재윤이 볼넷 2개를 내주며 28구로 고전하긴하였지만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였다.

조용호가 4타점, 강백호와 황재균이 타점을 올리는 등 중심타선의 득점권 활약이 돋보였던 KT이다.

KT는 최근 홈런생산이 아쉽긴하지만 안정화된 투타를 보여주며 3연승을 가져가고있다.

주권, 김재윤 등이 휴식을 취한만큼 불펜운용에 있어서도 여유가 있는 KT이다.

-원정팀- KIA

KIA의 선발투수는 임기영이다.

11경기 1승 3패, 4.84를 기록중이다.

임기영은 이번시즌 체인지업이 어느정도 주효하며 이닝소화를 가져가고있다.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임기영의 맞춰잡는 피칭은 주효하고있는데 제구가 낮은 쪽으로 잘 형성되고있다.

하지만 KT 상대로는 13경기 2승 7패 5.52로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유한준, 강백호, 황재균 등 KT의 주요타선 상대로 피안타율이 3할이 넘는 모습으로 취약한 임기영이었다.

기아는 현재 6연패로 투타 모두에서의 열세를 보이며 리그 최하위에 위치하고있다.

시즌 초부터 장타력에 문제가 있었고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은채 투수쪽에서의 문제점도 드러났기에 투타 양면에서 부진이 있다.

홈런생산력을 기대할 타선이 최형우, 터커 정도밖에 없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문제인데 득점권에서의 부담으로 고스란히 이어지고있다.

지난경기는 선발 이의리가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되었고 불펜으로 김재열, 홍상삼, 박준표가 활용되었다.

타선은 5안타로 3득점을 해냈지만 여전히 타격감이 좋은 편이 아니였다.

-결론-

KT는 안정감 있는 고영표가 선발로 나선다.

기아 상대로 상대전적이 좋은 편이었으며 투타에서의 지원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

기아는 임기영이 이닝은 소화해주고있지만 현재 불펜과 타선의 부진이 심각하다.

6연패로 투타에서의 흐름이 좋지 않은만큼 장타력이 아쉬운 기아의 활약을 기대하기 힘들어보인다.

전반적인 선발과 불펜에서의 운용 또한 KT위즈가 앞서갈 것으로 보이는 경기이다.

KT위즈의 승리를 추천한다.

10.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