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 세리에A 

 삼프도리아 헬라스베로나 

 삼프도리아 헬라스베로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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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스 베로나는 라치오와의 홈경기에서 종료 직전 버저비터 골을 얻어맞고 0-1 분패를 당했다. 칼리아리전 승리(2-0)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9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유로파 진출의 거의 불가능해진 삼프와 달리, 7위 로마보다 승점 13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실낱같은 역전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경기 승리 시 희망의 불씨를 되살릴 수도 있을 전망이다. 단, 최근 5경기 1승 4패로 3월 이후 페이스가 좋지 못하다는 점, 원정에서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삼프를 확실하게 잡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AT 마드리드 출신 FW 칼리니치가 지난 주말 복귀를 신고한 가운데, DF 로바토 역시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점은 호재라고 평할 만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삼프 원정에선 3연패 포함, 2000년대 들어 8전 1무 7패로 징크스나 다름없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삼프: FW 프렐레츠(백업/부상), 토레그로사(백업/부상), MF 에크달(핵심전력/부상).

H.베로나: MF 베나시(백업/부상), 비에이라(백업/부상), DF 셰틴(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최근 경기력이 좋지 못할 뿐 아니라, 중위권에서 동기부여를 잃어갈 수 있는 시점에 놓인 삼프와 베로나다. 최근 삼프의 홈 기복이 심하다는 점, 베로나 역시 삼프 원정에서 오랜 기간 승리가 없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H.베로나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