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MLB 

디트로이트 캔자스시티 

디트로이트 캔자스시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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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는 좌완 다니엘 린치가 선발로 나온다.

린치는 지난 9일 화이트삭스전에서 0.2이닝 7피안타 8실점의 대참사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1회부터 연속 안타 허용 후 몬카다에 2타점 2루타를 허용했고 계속된 1사 1 3루에서 그랜달에 희생플라이 본에 2루타 1타점 가르시아에 3루타 1타점 멘딕에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앤더슨에 안타까지 허용하며 결국 주버로 마운드가 교체되었다.

주버도 매드리갈에 안타 몬카다에 적시타를 허용하며 8자책으로 늘어났다.

린치는 포심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는데 지난 경기에선 배팅볼 처럼 맞아나가고 말았다.

상대전은 통산 첫 등판이다.

지난 경기 캔자스시티는 선발 더피가 6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에이스의 등판인 만큼 승리의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2회 2사 1 3루에서 존스에 1타점 적시타 3회 1사 1 2루에서 카브레라에 동점 적시타 5회엔 그로스만에 3루타 허용 후 1사 3루에서 칸델라리오에 2루타 카브레라에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총 4점을 허용했다.

1회 2점을 지원받고 올라왔지만 그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뒤이어 나온 불펜은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연패를 막진 못했다.

최근 10연패의 긴 터널인 캔자스시티는 스타몬트가 1패 3세이브 2홀드 방어율 2.87로 좋은 기록을 보이고는 있지만 팀이 연패를 당하면서 4/29일 피츠버그전 이후 14일동안 세이브를 기록하지 못했다.

타선에선 페레즈가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지만 그 외 타자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페레즈는 8일 화이트삭스전 4안타 이후 3경기동안 11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번에 멀티히트로 부진 탈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경기에선 타격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린치의 공이 계속 몰리면서 맞아나가면 연패를 탈출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텀불은 이번시즌 원정 경기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상황이기에 이번 경기 좋은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미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좋은 호투를 펼친바있다.

오헌과 산타나 솔러의 핵심 타선들에게 고전하였찌만 도지어 다이슨 페레즈등 곳곳에 강점을 보인 타선들이 존재하기에 호투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번시즌 데뷔시즌을 치루고있는 린치는 시즌 5.1이닝 11실점을 내주는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있다.

경험이 없는 린치로서는 이번 경기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디트로이트 타선이 좋지 못한것은 사실이지만 스스로 무담을 갖는다면 불안 요소가 더욱 크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최근 부진한 캔자스시티로서는 선발이 버티지 못한다면 불펜이 무너진 상황이기에 부담이 크다.

디트로이트의 타선 흐름도 좋지 못한것은 사실이지만 린치를 상대로면 충분히 타선에서 괜찮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텀불도 실점을 이어가는 흐름속에서 불안한 불펜진이 다시금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는 8.5오버를 추천한다.

 승패 디트로이트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