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 KBO

롯데 LG  

롯데 LG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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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롯데

이번 경기 선발은 나균안이 나선다.

나균안은 올시즌 두번째 선발로 출전하며 지난 15일 케이티와의 경기에서 첫 선발을 맡아 좋은 피칭을 보였다.

5이닝 19타자 상대로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방어율은 2.61의 기록이다.

나균안은 시즌 초반 직구를 주로 던졌지만 최근에는 슬라이더와 싱커의 비율을 높이며 공을 던지고 있다.

직구의 평균 구속은 140초반의 기록이다.

나균안은 올 시즌 엘지와의 첫 경기를 선발로 등판한다.

롯데는 지난 일요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스트레일리가 선발로 등판하여 6이닝 동안 2실점을 한다 이후 김대우가 4타자 상대 1피안타 1실점을 허용하였고 구승민이 5타자 상대로 2피안타 1실점을 허용하며 경기에서 패하고 만다.

-원정팀- LG

이번 경기 선발은 이상영이 등판한다.

이상영은 올시즌 4번의 선발을 맡았고 최근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다.

지난 19일 엔씨와의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25타자 상대로 7피안타 1홈런 4실점을 하며 방어율은 4.20의 기록이다.

이상영은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며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이다.

직구 평균 구속은 130후반을 기록한다.

이상영은 통산 롯데의 타선과 첫 대결을 선발로 나선다.

엘지는 지난 일요일 SSG와의 경기에서 수아레즈가 선발로 나서 3이닝 동안 17타자를 상대로 5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결론-

나균안은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무실점 피칭을 보이며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투수로서의 전환이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 부분은 기대요소이다.

구속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슬라이더와 투심을 활용하는 흐름은 나름 준수하다.

lg의 타선 흐름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있고 처음 상대를 한다는점도 나균안에게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상영은 선발로서 여전히 불안하다.

긴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문제는 최근 LG의 타선 흐름이 침묵을 보이고있다는점이다.

경기 초반 실점을 이어간다면 이상영의 스타일이라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피안타율이 높지는 않지만 주자 허용 이후 흔들리는 모습은 부담이다.

롯데를 처음 상대한다는 점에서는 좋은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2연패의 롯데와 4연패의 LG가 만난다.

두팀의 경기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대 선발을 공략할 가능성은 두팀 모두 높아보인다.

중간계투가 활약을 보일 수도 있지만 중간계투의 흐름 또한 최근 경기 흐름을 감안한다면 불안 요소이다.

이 경기는 10.5오버를 추천한다.

승패 LG 승